KT, ‘Y 함께 쓰는 로밍’ 9월까지…"로밍 40% 할인·1GB 데이터 추가 제공"

여름·휴가 시즌 맞아 해외여행객 겨냥 맞춤형 할인 혜택

Y 함께 쓰는 로밍 프로모션ⓒKT

KT는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만 34세 이하 고객(Y고객)을 위한 ‘Y 함께 쓰는 로밍’ 프로모션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KT는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모든 요금제에 1GB 데이터를 추가로 부여한다.

할인 적용 시, 5GB 요금제는 기존 3만3000원(4GB)에서 1만9800원으로 할인된다. 9GB는 2만6400원, 13GB는 3만9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쓰는 로밍은 KT가 선보인 인기 로밍 상품이다. 1명이 가입하면 본인을 포함한 최대 5회선(KT 모바일)까지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해외여행 떠날 때 유용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공유 기능으로 매 여름 시즌 꾸준히 고객 선택을 받고 있다.

Y 함께 쓰는 로밍 가입은 만 34세 이하 고객만 가능하다. 온라인 KT닷컴과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KT는 해외에서도 국내 통화료 수준(음성 1초 1.98원, 문자발신(SMS 22원 LMS 33원 MMS 220원)이 적용되는 ‘안심로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전 세계 64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국가는 KT 로밍 고객의 96%가 방문하는 지역으로, 대부분의 고객이 안심로밍 서비스를 제공받아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상무는 “여름철은 Y고객의 해외여행 수요와 데이터 사용량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기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해외에서 더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