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7만22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
두산에너빌리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를 배출했다는 소식에 5% 넘게 오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5.47%(3600원)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만22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전일(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에서 종합정책과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쳤다. 이후 한국은행에서 자본시장부장과 국제경제부장을 지냈다.
지난 2018년에는 두산그룹에 합류해 사내 경제연구소에서 부사장을 맡았고, 두산 경영연구원 원장 겸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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