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김병수(사진) 시장이 최근 열린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19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현안 해결 및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대도시 관련 연구·조사 및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김 시장은 도시개발 긴급복지 지원사업의 재산 기준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 앞으로 부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회원 도시들과의 소통과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2023년 인구 50만을 넘어 대도시 반열에 오른 뒤 다양한 광역 협력 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해부터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회장 도시 선출에 이어 이번 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 선출을 계기로 대도시로서의 활동 폭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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