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왼쪽 4번째)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남항사업소 물 홍보관에서 주민협의체 대표단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사업소 별로 운영 중인 주민협의체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이 운영하는 하수·소각·분뇨처리 등 환경기초시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년도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말농장 텃밭 분양면수 증설을 비롯해 장기 주·박차 해소방안, 재이용수 공급 및 악취 개선 등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결과, 시설 운영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게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갖겠다”면서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 인근에 설치된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축구장 등 주민편익시설의 이용자 및 인근 거주민들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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