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펀드와 유사하게 매입 시기 분산"
장 오르면 덜 사고, 내리면 더 사…4% 수익률 달성시 리밸런싱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키움 나스닥100 ETF Smart Investor 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키움운용 측은 "최근 잦아진 증시 불확실성 속에서 시장 등락에 따라 알아서 매수 타이밍을 잡아주고, 달성 수익률에 맞춘 리밸런싱으로 펀드 환매 및 재가입 효과를 주는 핵심 전략과 꾸준한 성과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설정된 키움 나스닥100 Smart Investor 펀드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나스닥100 ETF에 주로 투자한다.
나스닥100 지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 100개로 구성된 주가지수다. 대표 구성종목으로는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Apple(애플), NVIDIA(엔비디아), Amazon(아마존), Alphabet(알파벳, Google의 모회사), Meta(메타플랫폼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모회사), PayPal(페이팔) 등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키움운용 측은 해당 펀드가 "설정 후 자산을 한 번에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분할매수 전략으로 나스닥100 ETF를 점진적으로 매입한다"며 "장이 상승할 때는 덜 사고(3% 매수),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 사는(4% 매수) 매수 전략을 통해 투자자는 목돈을 한 번만 거치해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 것과 유사하게 매입 시기가 분산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리밸런싱 전략과 관련해선 "4%의 목표수익률(Class A 기준)을 달성하면 실행된다"며 "점진적으로 늘어난 나스닥100 ETF의 비중을 총자산의 30% 수준까지 조정한다"고 밝혔다.
키움운용 측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Class A 기준, 세전 및 보수차감 후)은 이날 기준 31.65%를 나타내고 있다. 기간 수익률은 △3개월 9.37% △6개월 6.29% △1년 11.71% △2년 25.37% △연초 이후 6.38%다.
키움 나스닥100 ETF Smart Investor 분할매수 펀드는 현재 SC제일은행, 교보증권, 부산은행, 하나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을 들을 권리가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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