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김성정, 추영우와 팽팽한 긴장감…불량 청소년으로 변신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6.24 14:38  수정 2025.06.24 14:38

'견우와 선녀'의 배우 김성정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관심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김성정은 불량 청소년 김진웅으로 변신해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정은 배견우(추영우 분)와의 신경전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남자 화장실에 숨어든 박성아(조이현 분)를 발견하느냐의 기로에서 갑작스레 등장한 배견우와 시비가 붙으며 특유의 껄렁함을 드러냈다.


"야 얼굴 뭐냐?"고 말을 걸며 감탄하기도 잠시, 큰 반응이 없는 배견우에게 "전학생 포스 보소"라며 비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배견우를 지키기 위해 화장실 칸에서 튀어나온 박성아가 뿌린 물에 맞아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드러내 헐렁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김성정은 이후 모난 성격에 삐딱한 태도를 보이지만 은근히 허술한 모습을 지닌 김진웅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김성정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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