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221개 팀 활동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6.22 15:55  수정 2025.06.22 15:55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이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걷고 있다. ⓒ수원시 제공

지난 2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활동을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이나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관련 부서,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캠페인 활동도 한다.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했고, 올해는 4개 구로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 반려견 순찰대는 총 221개 팀이다. 지난해 장안구에서 42팀이 활동하며 총 1490회 순찰 활동을 했고, 148건을 신고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반려견 순찰대와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는 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마을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안전지킴이"라며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유재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공유재산 운영 우수사례 소개


수원시는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공학관에서 열린 '2025 한국공유재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공유재산 총괄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총괄팀을 신설하고,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각 부서 개별 방식에서 총괄 진행 방식으로 변경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 공유재산의 누락 방지와 현행화를 위해 일제 정비하고, 토지이동 변동 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공유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 대시보드 도입, 공간정보통합플랫폼으로 행정재산 활용도를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2024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 △2024년 전국 공유재산 최우수상(우수지자체) △2022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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