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中 산둥성과 의료·친환경·서비스 산업협력 물꼬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6.19 17:43  수정 2025.06.19 17:4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9일 중국 칭다오에서 산둥성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한-산둥성 미래협력플라자’를 개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9일 중국 칭다오에서 산둥성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한-산둥성 미래협력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KOTRA와 산둥성 정부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의료·바이오 ▲친환경 ▲서비스 분야를 선정해 비즈니스 상담회와 산업협력 포럼을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유기성 폐기물 처리장비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 20개사가 참가해 현재 바이어 50여개사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산둥성 메디컬 코리아’와 ‘한-중 조선해양 파트너링 상담회’ 등 산업별 전문 상담회와 연계했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산둥성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중국 진출의 첫 관문이자, 상호보완적 산업 협력이 가능한 주요 파트너”라며 “현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