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B엔터테인먼트(이하 JDB엔터) 대표 A 씨와 걸그룹 B씨에 대한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JDB 자회사 EFG 소속 걸그룹 이호테우(IHOTEU)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걸그룹 이호테우(IHOTEU)는 지난 13일 새벽 공식 트위터 계정에 "멤버 미나는 금일부로 이호테우 활동을 중지하게 되었다. 이호테우 멤버 네기와 아무는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EFG 뮤직은 "라이브아이돌 이호테우는 금일부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호테우는 깊은 고민 끝에 각자의 아티스트로서 방향성과 감정적 안전을 고려해 EFG뮤직과 계약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미나 씨는 본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통해 졸업을 결정했고 이후 활동 계정을 전면 비활성화하였다, 관련한 후속 논의는 어려운 상황이며 회사는 본인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SNS에서는 A씨와 B씨가 길거리 데이트를 하거나 스킨십을 하는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A씨는 아내와 두 아이가 있는 유부남으로 JDB엔터 측은 17일 이번 논란과 관련해 A 씨가 대표직에서 사임했으며 불륜 논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JDB엔터는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를 한 용의자를 특정해 수사해 달라며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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