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배출..전문성 확보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6.17 14:49  수정 2025.06.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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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관단체 중 최초이자 유일 CIA 자격자 배출

경기교통공사는 세계 유일의 감사 전문 자격증인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Certified Internal Auditor)’를 자체 배출했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화제의 인물은 박준현 감사팀장으로 경기도 산하 33개 공직유관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CIA 자격을 취득했다.


CIA는 1974년부터 국제내부감사인협회(IIA ; the Institute of Internal Auditors, 1941년 미국에서 설립)에서 주관하는 세계 유일의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감사 이론과 실무는 물론, 경영, 회계, 정보기술,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부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등에서는 회계사, 변호사 등과 함께 감사인 자격으로 CIA 확보를 권고하고 있다.


올해 이달 기준 CIA 자격 보유자는 국내에 1500명, 전 세계적으로 160여개국 20만명에 달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설립 초기 기관이라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감사 및 청렴한 업무체계 구축 등 직원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경기도내 공공기관중 최초로 국제공인내부감사사를 배출하고 보유한 유일한 기관이 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2등급(평가그룹내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운영하고 있다.


박준현 팀장은 “체계적인 감사지식 습득과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CIA 준비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감사부서의 독립성 및 감사인으로서의 객관성 유지, 전문역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어 “공사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시대변화에 발맞춰 신뢰받는 감사, 공사의 가치 제고를 위한 감사가 되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도시공학 분야 학·석사를 마치고, 연구기관, 지자체 및 중앙부처에서 도시관련 주요 정책 및 사업 U-City(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문화도시, 문화적 도시재생 등을 담당해 왔고 지난 2023년 1월부터 공사에서 홍보 감사 업무를 맡으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박준현 감사팀장의 CIA 자격자 배출과 더불어 앞으로도 공사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감사부서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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