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둘 다 즐긴다… 39% 할인 '더블 이용권' 출시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06.16 08:59  수정 2025.06.16 09:00

9월 30일까지 '얼리버드' 기간 내 구매 시 ‘더블 슬림’ 추가 할인

티빙·웨이브 '더블 이용권'ⓒ웨이브

티빙과 웨이브는 새로운 신규 요금제 '더블 이용권'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의 인기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통합 요금제로, 이날 오후 2시부터 개별 구독 합산 소비자가 대비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는 9월 30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 이용권'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부터tvN·JTBC·OCN·Mnet 등 주요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방송·최신 VOD·KBO, KBL리그 라이브 스포츠 중계·쇼츠 서비스·애플TV+브랜드관은 물론, 웨이브 오리지널 및 독점 해외시리즈, MBC, KBS 지상파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블 이용권’은 총 4종으로 구성돼 이용자의 시청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블 슬림(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웨이브 베이직) ▲더블 베이직(티빙 베이직+웨이브 베이직) ▲더블 스탠다드(티빙 스탠다드+웨이브 스탠다드) ▲더블 프리미엄(티빙 프리미엄+웨이브 프리미엄)로,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이용권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다. 각 이용권별 콘텐츠 구성과 세부 혜택은 앱 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더블 슬림’ 이용권을 월 7900원의 특별가로 제공한다.


티빙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OTT시장에서 플랫폼 간 경계를 넘는 최초의 사례로, 멀티호밍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더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 등 웨이브 콘텐츠에 더해 티빙의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더블 이용권’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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