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패패승승승'할 수 있는 팀"
김정균 T1 감독이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최종전을 앞두고 "T1은 이전보다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고 패패하더라도 승승승할 수 있는 팀"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김 T1 감독은 이날 오후 3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4일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회의하면서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며 "예상 승리 스코어는 3대 2로, 이전보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왔고 여유만 가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하는 팀"이라며 "피어리스 드래프트인데다 5판 3선인만큼 다양한 전략으로 한화생명을 상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도란' 최현준 선수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엄청 심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오롯이 경기에 '도란'다운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이번에 승리해서 MSI와의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고, 꼭 승리해서 팬들을 웃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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