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 AP=뉴시스
탬파베이 김하성(29)의 빅리그 복귀 준비가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 더럼 불스(트리플A)에 몸담고 있는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경기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1경기 3출루 경기를 펼친 김하성은 지난 6일부터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복귀 초반에는 지명타자로 숨을 골랐던 김하성은 이달 들어 유격수와 2루수로 번갈아 출전하며 수비 감각까지 되살리는 중이다.
한편,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잭슨빌 점보슈림프의 고우석도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산하)전에 6회 구원 등판한 고우석은 1.1이닝을 소화하며 피안타 없이 3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4.15로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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