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친환경양식 기술 초급과정 교육생 모집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6.12 09:01  수정 2025.06.12 09:01

스마트양식·아쿠아포닉스 2개 분야

친환경양식 기술 초급과정 교육생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하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2025년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초급과정’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양식’, ‘아쿠아포닉스’로 총 2개 분야다. 스마트양식 초급과정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15명 내외로 선발해 23~27일까지 교육한다.


아쿠아포닉스 초급과정은 오는 25일까지 20명 내외로 모집해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


초급과정(스마트양식, 아쿠아포닉스)교육은 친환경·스마트양식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 세부 내용은 ▲스마트양식 국내외 동향 ▲스마트양식장 성육 및 질병관리 ▲스마트양식장 데이터 관리 및 실습 ▲스마트양식장 수처리 시스템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등이다.


아쿠아포닉스 초급과정은 ▲내수면 양식기술 및 현황 ▲시설 및 사례 ▲친환경 바이오플락 양식과 아쿠아포닉스 ▲아쿠아포닉스 양식생물 양성관리 ▲현장 견학 등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 먹거리를 공급할 친환경양식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과 직결되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설한 스마트양식 초급·중급과정에는 총 29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공단은 아쿠아포닉스 교육과정도 올해부터 초·중·고급과정으로 세분화해 단계별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아쿠아포닉스 고급과정은 실제 양식장에서 어류양식과 작물 재배의 전반에 대해 경험하는 형태로 지난 4월 21일부터 6주간 운영, 5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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