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여름 전력피크 앞두고 현장점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6.09 19:35  수정 2025.06.09 19:35

한국남부발전은 하동빛드림본부와 부사장 주재로 부산빛드림본부의 발전설비 및 협력사 작업장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CEO 주재로 주요 사업소의 현장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협력사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도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9일 김준동 사장이 하동빛드림본부, 부사장이 부산빛드림본부를 방문해 발전설비와 협력사 작업장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사 위험설비 현황, 회전기계 방호장치, 협력사 안전 매뉴얼, 2인 1조 작업, 초동조치 절차 등 안전 전반을 포괄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5월 KOSPO 영남파워를 시작으로 이날 하동·부산을 방문했다. 오는 12일 안동 등 주요 사업소를 순차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각 현장에서는 발전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 집중호우 등 기상 이슈에 대한 대비 태세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 대표 및 근로자와의 안전소통 간담회도 진행됐다. 김 사장은 “안전 취약개소를 선제적으로 발굴 조치하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혐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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