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김용범 효과? 토큰주도 '날개'…다날·한국정보인증 상승세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6.09 10:21  수정 2025.06.09 10:24

핑거·아톤 등도 일제히 오름세

가상자산 업계 몸담았던 김용범 정책실장 기용 영향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토큰증권(STO) 등 가상자산 관련주가 9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TO는 부동산, 미술품, 지식재산권 등을 기반으로 한 수익배분형 증권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토큰 형태로 발행해 일반인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하는 구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코스닥 시장에서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23.33%% 오른 4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도 19.22% 상승한 738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핑거(13.79%), 아톤(13.05%)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범 신임 정책실장을 임명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경제 관료 출신인 김 실장은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가상자산 업계에 몸담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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