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순 경기 행정2부지사, 지하안전지킴이 함께 아파트 건설현장 방문..지반침하사고 방지나서

경기도 북부청은 김대순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4일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와 함께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공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도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이다.

토질·지질·구조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각 시군의 지하개발 사업장 및 지하시설물 현장 점검에 참여해 기술 및 안전 자문을 해주고 있다. 전문인력이 부족한 시군으로서는 민간 전문가들이 현장 안전 점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내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도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안산시 고잔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김 행정 2부지사는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함께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김대순 행정 2부지사는 “지하안전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와 시군,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지반침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 관계자는 "계속적인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