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중증질환 진단 시 사망보험금 선지급 등 보장 확대한 보험 2종 출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6.04 12:01  수정 2025.06.04 12:01

(무)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무)우체국뇌심케어보험 5일부터 판매

선지급금 활용·입원비 차등보장 등 치료 전 과정 보장 설계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3대 중증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전액 선지급하는 ‘(무)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과 뇌심혈관질환의 치료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하는 ‘(무)우체국뇌심케어보험’을 5일부터 판매한다.


(무)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 상품은 뇌·심장질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암·뇌졸중·특정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100% 선지급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가입자들은 선지급 보험금을 중증질병 치료비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보험금을 선지급 받은 이후 사망 시에도 최소 사망보험금(10%)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중증질환자 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산정 특례 등록 시 건강보험 치료비를 감면받고, 특약 보험금으로 치료기간 동안 부족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해약환급금 50% 지급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를 저렴하게 낮출 수 있으며, 주계약 가입금액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종신보험의 높은 보험료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


주계약(남자 40세·30년납·1종 해약환급금 50%지급형·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 및 암진단특약(20년갱신형), 중증질환자(암)산정특례대상보장특약(20년갱신형) 가입 시 월 3만 7180원의 보험료로 암 진단시 최대 3,000만 원(선지급금 포함) 등을 보장받는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고객이 직접 19종의 특약과 갱신·비갱신 여부, 보험기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무)우체국뇌심케어보험은 뇌·심혈관질환을 예방부터 진단, 치료, 회복까지 치료 전 과정을 집중보장 한다.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진단보험금을 단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중증뇌심질환(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 최대 6000만 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입원비와 통원비는 상급종합병원을 이용 시 발생하는 높은 비용을 추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병원비를 차등화(입원 1일당 최대 10만 원, 120일 한도, 통원 1회당 최대 18만 원, 연간 최대 10~30회 한도)했고, 입원은 첫날부터, 수술은 난이도에 따라 관혈·비관혈수술로 구분해 폭넓게 보장받는다. 11종의 특약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남자 40세·90세만기·30년납·1종 보장강화형·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 및 뇌심질환치료보장특약(20년갱신형) 가입 시 월 1만 8,600원의 보험료로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각 최대 1,500만 원, 입원 1일당 최대 10만 원(120일 한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주계약을 중증부터 경증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보장강화형’과 핵심 보장만 담은 합리적 보험료의 ‘기본보장형’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특약도 직접 갱신·비갱신 여부와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무)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과 (무)우체국뇌심케어보험은 3대 중증질병과 뇌심질환에 대해 보장혜택을 확대한 상품”이라며 “중증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회복이 장기간 걸리는 점을 고려해 고객의 보장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우체국보험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와 청약 신청은 가까운 우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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