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개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들이 글로벌 행사에 참석해 강렬한 마무리를 예고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에서 열린 넷플릭스 글로벌 팬이벤트 ‘투둠 2025’에는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의 배우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최승현(탑)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징어 게임3’의 메인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긴 줄넘기를 아슬아슬하게 넘는 장면 등 앞선 시즌에선 없었던 새 게임이 포착됐다. 성기훈은 “왜 나만 살려 준 거야”라고 절규했으며, 프론트맨은 “456번, 아직도 사람을 믿나”라고 질문을 던져 두 사람의 대결이 자아낼 긴장감을 기대하게 했다.
이정재는 이날 시즌3에 대해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영희에 이어 새롭게 등장할 철수를 언급했다. 그는 “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모든 게임에는 끝이 있다”라고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마무리’를 언급했다.
시즌2에서 죽음을 맞았던 타노스 역의 최승현은 “제가 나와서 아마 놀랐을 텐데 이렇게 멋진 자리에 제가 빠질 수 없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오징어 게임3’는 2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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