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DLC 'P의 거짓: 서곡' 글로벌 출시…스팀 인기 순위 진입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6.07 18:54  수정 2025.06.07 18:55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서 깜짝 발표

본편 후속작…콘솔·PC 플레이 지원

네오위즈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을 7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네오위즈

네오위즈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을 7일(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출시 소식은 이날 새벽에 개최된 북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ummer Game Fest 2025, 이하 SGF 2025)'에서 론칭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발표됐다.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Lea)'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숨겨져 있던 어두운 비밀들이 밝혀진다.


새로운 배경과 지역,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무기 조합과 신규 리전암(Legion Arms)을 추가해 전투의 자유도를 더 높였다.


함께 공개된 론칭 트레일러 영상은 확장된 P의 거짓의 세계관과 냉혹한 적들의 모습을 담았다.


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우선,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두 가지 난이도 설정을 추가했다.


'전투의 기억', '죽음의 행진'의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전투의 기억을 통해 이미 격파한 보스를 새로운 난이도로 다시 상대할 수 있다. 죽음의 행진은 제한된 체력과 아이템으로 여러 보스를 연달아 상대하는 콘텐츠로, 극한의 도전 경험을 선사한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본편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 'P의 거짓: 서곡’의 개발 목표였다"며 "제페토의 인형이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P의 거짓: 서곡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톱 셀러(Top Seller) 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본편도 2위를 기록하며 DLC 출시에 따른 관심이 본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P의 거짓: 서곡 판매가는 2만9800원이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4·5,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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