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전경.ⓒ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국제해사기구 성평등상 후보자 추천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안전·해양환경보호·해상운송 등 해사 분야에서 성평등 정책을 장려하고자 지난해부터 IMO 성평등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IMO 소재지인 영국 런던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성평등상(1명)과 표창(5명)을 수여했다. 우리나라는 정민 교수(한국해양수산연수원)가 표창을 받았다.
국내 해사 분야 관련 기관 및 산업계 등에서 종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해수부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초 IMO 사무국에 추천할 계획이다.
IMO에서는 회원국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11월 IMO 이사회에서 2026년 성평등상 수상자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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