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클럽’ 이준영, 전 여친 빈소서 망연자실…‘넋 나간 눈빛’ 포착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5.29 16:21  수정 2025.05.29 16:21

오후 9시 50분 방송

‘24시 헬스클럽’에서 배우 이준영이 운동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10회에서는 도현중(이준영 분)이 전 연인 강솔(박해인 분)의 죽음으로 의욕을 완전히 잃는다.


앞서 현중은 강솔이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에 현중은 이미란(정은지 분)과 함께 힐링을 위한 헬스 캠프를 기획하고, 강솔이 바라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도와주는 등 진심을 다해 그의 곁을 지켰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들려온 비보는 현중을 또 한 번 혼란에 빠뜨렸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상복을 입은 채 강솔의 빈소 앞을 지키는 현중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슬픔에 잠겨 넋이 나간 듯한 그의 눈빛을 보였다.


또 다른 스틸 속 현중은 흐트러진 화환 위에 힘없이 몸을 맡기고 있다. 또 현중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의문의 인물들과 싸우지도, 도망치지도 않으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듯한 태도를 보여 불안감을 높인다. 현중에게 다가오는 이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4시 헬스클럽’ 측에 따르면 친구이자 라이벌인 로이(김권 분)를 장례식장에서 마주한 현중은 처음으로 진심 어린 부탁을 건넨다. 검은 양복을 입고 마주 앉은 두 사람의 분위기에는 묵직한 감정이 흐르고, 현중의 말에 로이 역시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다. 과연 현중이 꺼낸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유발된다.


현중의 부재 속에서도 24시 헬스클럽을 지키는 미란의 행보도 포착됐다. 현중의 빈자리를 느끼며 고민에 빠진 그는 결국 큰 결단을 내린다.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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