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공원이 인접한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유동 인구 유입에 유리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요인이다.
공원은 주말과 주중을 가리지 않고 산책, 운동, 여가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인해 꾸준한 유입이 이뤄지며, 이러한 특성은 상가 운영의 변동 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일시적인 유행보다는 일상과 맞닿은 상권이라는 점에서 지속적인 이용 수요도 기대된다.
실제 사례로, 지난해 7월 경북 포항시에서 분양한 ‘힐스에비뉴 환호공원’은 최고 1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뒤 단기간 내 완판에 성공했다. 이곳은 포항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환호공원이 접한 단지 내 상가로 공원 이용객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상가의 가치를 더 높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런 이유로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 산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도 관심을 받고 있다. 총 83만㎡ 규모의 대상공원이 단지에 접해 있으며, 중앙공원, 올림픽공원 등 다수의 대형 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수요와 유동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특히, 대상공원은 ‘창원의 센트럴파크’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최고 58m 높이의 빅트리 파노라마 전망대, 맘스프리존, 빅브릿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 풍부한 유동 인구가 예상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는 전용 84~137㎡, 총 1,779세대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대단지로 구매력 높은 입주민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주변으로 상남시장,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한 창원시 중심 상권과도 인접해 연계상권의 확대와 수요 유입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도보권 내에 내동초, 경원중, 경일고, 경일여고 등이 있으며, 반송여중, 문성고, 중앙고를 비롯해 교육시설 및 학원가들이 인근에 있어 교육 수요에 맞춘 MD 구성도 할 수 있다.
128, 129동 상가는 주 출입구 옆으로 약 10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해 가시성이 높고, 입주민 외 인근 유동 인구까지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130동 상가는 맞은편에 단독 주택 밀집지역과 창원 중심상권과의 인접으로 입주민 외에도 도심권 유동 인구의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5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부동산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는 점도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흐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하면서 5월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리 인하는 대출 부담을 낮춰 수익형 부동산 투자 진입 문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금리 인하 시기에는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해, 이번 금리 인하가 상가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는 3개동(128동, 129동, 130동)에 전용면적 30~57㎡, 총 50개 호실 규모로 조성되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수요자 부담도 낮을 전망이다.
공개 입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리베라컨벤션 10층 베네르가든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외동 산, ‘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 상가에 마련돼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