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13일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
한-뉴질랜드 FTA 수산협력사업 일환
해양수산부는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2015년 체결된 양국 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2016년부터 선진 수산기술 습득과 양국 간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해 수산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는 수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현지의 대학과 연계해 수산 이론 및 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오는 7월 28일부터 4주간 뉴질랜드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연수 시작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국내 대학 수산계열 학과에서 1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자다.
또 평균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의 성적을 보유하고 지정 영어강의 20시간 이상의 수강 이력 또는 공인 영어 성적(토익 600점, 뉴텝스 227점, 토플 IBT 68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지원자 중 총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뉴질랜드의 수산 교육기관에서 수산업 이론교육과 직무 실습, 문화체험 등의 연수를 받는다.
연수에서 필요한 항공료와 비자발급비, 보험료,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체재비는 50%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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