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신항 1-3단계 ‘컨’ 부두 임시부지…입주기업 선정 공모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5.20 10:15  수정 2025.05.20 10:16

인천 신항 1-3단계 위치도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1-3단계 컨테이너 부두 예정지를 임시로 활용하기로 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공(Empty) 컨테이너, 중고 자동차, 기타 수출입화물 장치장 관련 기업으로 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시 활용부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593번지 일원으로 공모 대상지는 총 면적 5만 7870㎡의 3개 필지다.


IPA는 부지 임시활용을 통해 인천항의 부족한 장치장 기능을 보완하고 물류처리 역량을 강화해 물동량 확대와 항만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는 26일 공고를 시작으로 30일 사업 설명회, 7월 10일 사업 신청서 접수, 7월 15일 우선협상 대상자 발표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임대차 계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이번 임시 활용부지 공급은 인천항의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항만물동량 창출과 인천항 이용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전략적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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