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레스트 지젤’ 24개월 간 월 12만7000원, 하루 4100원 꼴
#다음달 이사 예정인 40대 직장인 김진모씨는 최근 시몬스에서 새 침대를 구매했다. 전반적인 경기불황에 일시불에 대한 부담이 컸던 김씨는 이 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무엇보다 목돈을 아끼고, 평소 원하는 브랜드도 구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
시몬스의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 페이'가 불경기 속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24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시몬스 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
20일 시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시몬스 페이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에도 침대 업계 1위 브랜드를 보다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묘안으로 분석된다.
시몬스 페이 활용 시 소비자는 24개월 동안 단 한 푼의 이자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시몬스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18년 시몬스 페이를 도입한 이후 코로나19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高)등으로 대표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소비자를 위해 장기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몬스 페이는 렌털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할부 기간이 끝나고 제품을 반납할 필요가 없으며, 별도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 받을 필요도 없다.
자신이 기존에 소유한 삼성·신한·국민·롯데·하나·현대·농협·BC·우리카드 등 주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몬스 페이를 활용하면 인기모델이자 자녀침대로 유명한 ‘뷰티레스트 지젤’은 24개월 간 월 12만7000원이다. 하루로 따지면 커피 한 잔 값인 4100원(SS 기준)이다.
국민 혼수 침대로 알려진 ‘뷰티레스트 윌리엄'의 경우 월 25만2000원, 하루 8100원(QE 기준)이다. 현재 시몬스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 혜택을 받으면 가격은 이보다 더 저렴해 진다.
시몬스 페이는 시몬스 침대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인 ‘시몬스 맨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시몬스 페이는 소비자들이 목돈 부담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며 "결혼과 이사 등 침대 수요에 맞춰 시몬스 페이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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