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지속 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페루 에너지광업부(MINEM) 등 정부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640만 달러, 2021~2025)'의 일환이다.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의 광업·광해관리 정책, 기술을 전수하고 한-페루 간 광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국제 광산배수 처리기술과 동향 ▲친환경 제련기술 글로벌 동향과 필요성 ▲자원산업 ESG 경영과 주요 이슈 ▲KOMIR 투자사업과 스마트 마이닝 등의 이론 강의와 ▲KOMIR 광해·광물 분석실 ▲광산배수 정화시설과 고도정수처리장 ▲IBS 지하실험연구소(예미랩) 등의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권순진 KOMIR 광물자원본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페루 관계기관에서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습득해 자국의 광업 및 광산환경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OMIR는 광업과 광해 분야에서 페루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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