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럼, ‘2025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 15일 개막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5.05.15 10:36  수정 2025.05.15 10:36

75개국 커피 전문가 참여, 17일까지 열려

ⓒ엑스포럼

글로벌 MICE 및 마이스테크 전문 기업 엑스포럼(EXPORUM)이 주관하고,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이하 SCA)가 주최하는 ‘2025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World of Coffee Jakarta 2025, 이하 월드오브커피)’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컨벤션 센터(JICC)에서 15일 개막했다.


이번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에는 75개국 400여개의 브랜드와 1만5000여명의 커피 전문가 및 산업 종사자들이 참가하며 지속가능한 커피 생산, 지역 연계, 커피 비즈니스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특히 ▲‘프로듀서 빌리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커피 생산자들과 글로벌 로스터 및 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로스터 빌리지’에서는 글로벌 스페셜티 로스터들이 참가해 브랜드별 로스팅 원두와 스토리를 소개한다.


▲SCA의 공식 강연과 세미나 프로그램, ▲‘2025 월드 브루어스컵 자카르타’ 등의 콘텐츠도 함께 펼쳐지며 커피 산업의 다층적 가치와 문화를 연결한다.


올해 전시에는 한국의 블랙업과 히떼 로스터리, 일본의 글리치 도쿄, 스위스의 마메 로스터리, 파나마의 아시엔다 라 에스메랄다, 호주의 문샤인 커피 로스터스 등 전 세계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들이 참여해 글로벌 커피 생태계를 자카르타에서 경험할 수 있다.


엑스포럼 관계자는 “이번 2025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 행사는 단순한 산업 전시가 아니라, 엑스포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의 상징적 행사가 될 것 같다”며 “엑스포럼은 앞으로도 디지털, ESG,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미래지향적 MICE 생태계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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