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도 29.96% 상승 마감
카이스트 부교수 장동의 사외이사, 이재명 캠프 특보 임명
유진로봇 주가가 연이틀 30% 상승세를 보였다. 사외이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선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진로봇은 전일 대비 2880원(29.91%) 급등한 1만2510원에 장을 마쳤다. 유진로봇은 전 거래일에도 29.96%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유진로봇의 사외이사인 장동의 대한인공지능학회 기획이사는 지난 10일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2호 미래기술 특보로 임명된 바 있다.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부교수인 장 특보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유진로봇 사외이사를 지냈다.
유진로봇은 2005년부터 로봇청소기를 생산한 한국 1세대 로봇 기업이다.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스마트 자동화 장비 등 완제품 로봇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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