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
올해로 5년…금융인재 육성 위한 지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7일 BIFC 6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KRX 퓨처스타’ 출범식에서 참여 대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인 ‘KRX 퓨처스타’가 올해 제5기를 맞이했다.
거래소는 7일 부산 BIFC 6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KRX 퓨처스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은보 이사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 시장 등이 참석해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KRX 퓨처스타는 파생상품 특강·자본시장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금융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36명을 선발해 지원 프로그램 및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10월까지 자본시장 및 파생상품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블로그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파생상품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외에 전문가 특강, 금융 현안 관련 토론대회, 글로벌 컨퍼런스 참여 및 해외 선진 금융시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KRX 퓨처스타 프로그램를 통해 부산 대학생들이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미래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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