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No TP' 기술력 입증…삼성SDI, ‘더 스마터 E 어워드’ 2관왕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5.07 14:27  수정 2025.05.07 14:31

고출력 UPS 신제품 'U8A1'·열전파 차단 기술 'No TP'로 나란히 수상

국내 배터리업체 중 유일…전 세계 참가사 중 유일한 복수 수상

"AI 데이터센터 대응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곽현영 삼성SDI 중대형 마케팅팀장(왼쪽)이 '더 스마터 E 어워드 2025'에서 '어워드 위너' 트로피를 수상하고 있다. ⓒ삼성SDI

삼성SDI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 2025'에서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 세계 모든 업체 중 유일하게 복수 수상했다.


삼성SDI의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신제품 'U8A1'과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 'No TP(Thermal Propagation)'가 '더 스마트 E 어워드 2025'를 받았다.


에너지저장 부문 수상작 'U8A1'은 삼성SDI가 독자 개발한 신규 고출력 UPS용 배터리 제품이다. 데이터센터에 정전 등이 발생했을 때 긴급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 수요 급증 시 하락하는 전력 품질을 안정화시키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배터리 랙(Rack) 당 출력을 40% 이상 향상시키며 공간효율성이 높아졌다. 더 적은 수로도 AI 데이터센터 등이 요구하는 큰 전력을 대응할 수 있어 이전보다 UPS 설치 면적을 약 33% 줄일 수 있다.


삼성SDI의 '인터배터리 유럽 2025' 부스에 전시 중인 '어워드 위너' 선정 제품. ⓒ삼성SDI

E-모빌리티 부문에서 수상한 'No TP'는 특정 배터리 셀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특유의 안전설계를 통해 인접 셀로의 열 전파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삼성SDI는 "유럽을 대표하는 에너지 산업 전시회에서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지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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