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 216억원
증권가 "강한 매수의견 제시"
올해 1분기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한 하이브 주가가 30일 장 초반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하이브는 전장 대비 2.77% 오른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2.17% 오른 것을 시작으로 2~3%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한 바 있다.
증권가에선 하이브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모든 남자 가수 라인업이 컴백하면 실적 모멘텀이 재차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완화 기대감도 더해져 기업가치 15조원(주가 약 35만원)까지 강한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