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분기보다 42.5% ↑…자기매매 이익 증가 영향
전분기 적자였으나…해외대체 자산 평가손실 소멸에 ‘흑전’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6.9%·영업수익 16.8% 증가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79억원으로 전년 동기(757억원) 대비 42.5%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76억원으로 전년 동기(859억원)보다 36.9% 늘었다. 영업수익은 16.8% 증가한 369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채권 등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에 따른 영업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라며 “전 분기 발생했던 해외대체 자산의 평가손실 소멸 효과 등에도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