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1079억…한분기 만에 ‘흑자 전환’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4.25 14:21  수정 2025.04.25 14:21

지난해 1분기보다 42.5% ↑…자기매매 이익 증가 영향

전분기 적자였으나…해외대체 자산 평가손실 소멸에 ‘흑전’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6.9%·영업수익 16.8% 증가

신한투자증권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TP타워 사옥 전경.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79억원으로 전년 동기(757억원) 대비 42.5%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76억원으로 전년 동기(859억원)보다 36.9% 늘었다. 영업수익은 16.8% 증가한 369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채권 등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에 따른 영업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라며 “전 분기 발생했던 해외대체 자산의 평가손실 소멸 효과 등에도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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