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오산시' 결정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4.23 10:04  수정 2025.04.23 10:04

경기도는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오산시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7명으로 현장실사단을 구성해 지난달 21일 오색문화체육관과 오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교통, 문화, 숙박 등 전반적 여건을 평가했다.


실사단은 시민들의 대회 유치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오산시와 시(장애인)체육회의 협업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대회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로 제출했다.


지난 1일 개최된 제2차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에서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에 대한 심의 결과 참여위원 만장일치로 원안의결했고 경기도는 최종 오산시를 개최지로 결정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화합 한마당 조성을 위해 오산시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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