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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달성


입력 2025.04.22 22:22 수정 2025.04.22 22:4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종전 최소 기록 2012시즌 126경기 경신

평균 관중 1만 6995명, 지난해 대비 19% 증가

잠실야구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 ⓒ 뉴시스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가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22일 KBO에 따르면 이날 잠실, 수원, 고척 경기에서 총 2만 5247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200만 5371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118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는 126경기만에 달성했던 2012시즌이다. 118경기 만에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보다 8경기를 줄여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4월 6일 100만 관중을 돌파한지 16일만에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날까지 평균 관중은 1만 6995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LG가 32만 879명 의 팬이 구장을 찾아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삼성이 31만 9055명을 기록해 나란히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SSG가 23만 1191명, 두산이 22만 1814명, 롯데가 20만 4280명으로 3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관중은 LG가 2만 292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이 2만 2790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두산이 2만 165명으로 3위를 기록해 3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이외에 SSG가 1만 7784명 롯데가 1만 7023명으로 뒤를 이으며 평균 1만 7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구장 별로 매진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까지 열린 118경기 중 약 42%에 해당하는 50경기가 매진됐다.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LG가 홈 경기 14경기 중 무려 12차례로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했고 뒤이어 삼성이 9차례, 한화가 8차례를 기록하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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