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행안부 장관 표창..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추진 공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4.21 16:21  수정 2025.04.21 16:21

경기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 추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청년고용, 인턴제 운영 등 일자리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것으로 각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낸 지방공공기관 15곳이 선정됐다.


공사는 2024년 기준 정원 중 33.7%를 청년층으로 신규 고용했다. 이는 전국 지방공기업 평균(8.3%)의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하고, 신입 직원에 대하여 응시 자격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시행하는 등 청년 고용 정책을 적극 운영 중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교통공사는 지방공공기관으로서 고용책임을 다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표창은 경기교통공사가 지속적인 사업 확장 및 성과 창출에 따라 인력을 확대해 온 결과이며, 특히 청년 고용 창출에 꾸준히 힘쓴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다양한 혁신 사업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4년에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구축사업을 통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똑타’ 플랫폼은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설계와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앱어워드 코리아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물론 모바일어워드코리아에서도 대상 1회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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