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수산 식품 인력 양성 사업 계획 발표…4개 과목 신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2.20 08:57  수정 2025.02.20 08:57

현안 애로 해결 과제도 추진

한국어촌어항공단 2025년 수산 식품 인력 양성 사업 안내.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수산식품 종사자 대상 ‘2025년도 수산 식품 인력 양성 사업’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수산 식품 인력 양성 사업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산 식품 핵심 인재를 양성해 수산 식품 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단은 지난해 수산 식품 분야 석사 과정인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를 경상국립대에 최초 신설했다. 관련 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론·현장 연계형 수산 식품 가공 분야 교육 과정을 50시간 운영한 바 있다.


공단은 지난해 사업 대상자와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교육과정 내 실습을 운영하고, 애로 해결 지원을 통해 학생 현장 맞춤형 실무 능력을 강화한다.


2025년 계약학과 정규 교육과정 내 ‘블루푸드테크 실습’, ‘스마트 블루푸드 화학특론’ 등 실습 관련 과목 4개를 신설한다.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장비를 직접 사용하고 화학반응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소속된 수산 식품 기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해결하는 ‘현안 애로 해결 과제’도 추진한다.


올해는 애로 과제 3건을 신규로 발굴해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개발한 ▲굴 파품을 활용한 펫푸드(반려동물 먹이) ▲명란 분란 개별 제품 ▲냉동 붕장어 덮밥 지역사회 내 홍보까지 함께 추진한다.


수산 식품 가공 교육은 전국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수산식품 업체가 다수 분포한 지역에 우선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한다.


지역 수요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교육을 운영한다. 이론 교육에 한해 실시간 온라인 송출 또한 병행하여 교육의 편이성과 접근성을 대폭 높인다.


가공 교육 대상을 예비 창업자, 실무자, 중간관리자, 경영진으로 구분하고 각 교육 대상별 초·중·고급 과정 교과목 20과목을 개설한다. 학습자는 개별 직무와 지식수준에 따라 필요한 교과목을 직접 선택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수산 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판로 지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 기초 이론 교육 및 전문가의 일대일 기업 자문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을 지원해 수산 식품 기업 자생력 강화를 도모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수산 식품 인력 양성 사업은 수산식품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공단은 지속적으로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본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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