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환경기초시설 설계 경제성 검토로 523억원 절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2.19 16:54  수정 2025.02.19 16:54

국민 참여형 경제성 검토로 주민 만족도↑

한국환경공단 전경.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지난해 수행한 24개소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 설계 경제성 등 검토(VE)를 통해 총 공사비 1조5100억원의 3.47%인 52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특히 경제성 검토 절감액을 탄소중립 실현과 안전 중심 설계 품질 확보에 활용해 정부 정책 실현과 고품질 환경시설 설치에 이바지했다고 자평했다.


세부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넷-제로 VE추진단’을 운영, 탄소 저감 아이디어 54건을 설계에 반영해 약 1만1188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VE 추진단’을 운영해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근로자 휴게실 설치 등 106건을 설계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시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국민 참여형 설계VE를 19개 사업 수행으로 41건의 국민 참여 아이디어를 창출하기도 했다.


올해는 국민 참여형 설계VE 사업을 전년 대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양한 주민 의견과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만족도와 설계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난해 탄소중립 실현, 안전 강화, 국민 참여 등 단계별 설계VE 추진을 통해 정부 정책 실현과 고품질 환경시설 설치에 이바지했다”며 “올해는 국민 참여형 설계VE를 확대해 주민 의견을 수용하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