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히딩크 영입은 첼시의 경사!”

입력 2009.02.12 17:53  수정

갖은 악재로 스콜라리 감독 시절 벤치신세

히딩크 감독 부임 후 가치 입증할 절호의 기회

히딩크 감독 소식에 큰 환영의 뜻을 내비친 디디에 드록바.


첼시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1)가 올 시즌 종료 때까지 한시적으로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61) 감독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드록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히딩크 영입은 첼시의 경사”라며 러시아 대표팀 히딩크 감독의 스탬포드 브리지 입성을 반겼다.

이어 “조만간 펼쳐질 챔피언스리그 16강 통과는 물론, 리그에서도 승점을 쌓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라는 당찬 각오도 밝혔다.

드록바는 시즌 초반 부상과 출전 금지 등 악재가 겹친 데다,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받지 못해 많은 출장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스콜라리 감독이 해임되고 히딩크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에 올라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첼시는 오는 26일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를 예정. 이에 앞서 21일 아스톤 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우승경쟁 합류를 위한 중요한 일전을 펼친다.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톤 빌라에 승점 2점 뒤진 채 리그 4위에 머물러있다.

한편, 드록바는 12일 터키와의 A매치에서 조국 코트디부아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경기 막판 동점골(1-1)을 터뜨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 올렸다. [데일리안 = 정지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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