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K-패스엔로카 출시…생활 할인 혜택도 담아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입력 2025.02.04 08:30  수정 2025.02.04 08:30

K-패스엔로카 홍보 이미지.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대중교통비와 생활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패스엔로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용 카드로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카드번호 등록시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패스엔로카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대중교통과 생활비 영역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카드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대중교통(지하철·버스) 이용금액의 10%를 1만원까지, 80만원 이상인 경우 15%를 1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커피(스타벅스·폴바셋·할리스커피·투썸플레이스)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온라인쇼핑(쿠팡·네이버페이)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디즈니플러스) 총 4개 생활비 업종에서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10%를 업종 별 최대 3000원(총 1만2000원)까지, 80만원 이상이면 15%를 최대 6000원(총 2만4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 또는 K-패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대중교통비 절감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K-패스 사업에 이번에 추가 사업자로 참여해 교통비와 생활비 절감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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