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 결과, 계획 대비 초과 달성 전망”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4.12.11 17:34  수정 2024.12.11 18:20

조업 프로세스 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등 성과 기대

정태웅 제련사업부문 사장이 프로젝트 총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올 한해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연초 사업계획 대비 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올해 들어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조업 프로세스 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원가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사업계획 대비 영업이익 초과달성 등 성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태웅 고려아연 제련사업부문 사장이 총괄을 맡았다. 그는 ▲프로세스 합리화 이행관리를 위한 ‘키맨’ 23명 선정 ▲공정합리화 및 원가관리 합리화 TF 구성 ▲원료·기술·생산·개발연구·안전·환경·설비 전사 임원지원 TF구성 ▲원가절감활동 18개팀 95개 분임조 조직 및 우수조 포상 ▲원료구매와 제품판매 간 글로벌 가격변동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 등을 추진했다.


또한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을 중심으로 매주 서울-온산제련소 간 공정기술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주요 생산 품목인 연(납)의 생산량 증대 방안을 마련해 기존 연간 계획(42만t)보다 3만t 많은 45만t으로 생산량 증대를 이뤄냈다. 물류 시스템을 개선해 관련 비용을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인 약 30억원가량으로 낮췄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중국 철강의 덤핑 공세로 국내 철강업계가 흔들리고 있고, 비철금속 시장 또한 여러가지 요인들로 내년 금속시장의 업황 전망이 밝지 못하다”며 “당사 또한 전 세계적인 공급망 내재화 및 예측할 수 없이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맞춰 내년에도 경쟁력이 있는 제련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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