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핵심광물 수급안정화지수 개발 확대…공급망 안정화 선도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2.10 15:31  수정 2024.12.10 15:31

데이터 기반 핵심광물 수급위기 표준지표 개발

수급안정화지수(MBI).ⓒ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해 수급안정화지수(MBI)의 개발을 확대하고 전방위적 리스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KOMIR는 지난 2021년 이차전지 광물 3종(니켈, 리튬, 코발트), 2022년 다소비광물 3종(동, 몰리브덴, 텅스텐), 2023년 영구자석·반도체 원료광물 7종, 2024년 고수요 광물 9종 등 총 22종에 대한 지수개발을 완료했다.


2025년에는 나머지 핵심광물 11종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핵심광물 전광종(33종)에 대한 지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핵심광물 수급안정화지수 정보는 올해 공단의 KOMIS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수 내 주요 변수들은 DB화, 도식화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리스크 분석이 가능토록 설계해 관련기관과 기업의 원료 수급리스크 감지, 사전대응에 필요한 보조지표 자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수급안정화지수는 첨단산업 원료광물의 수급리스크 표준지표로서 중장기 가격리스크를 기본 변수로 해 세계 수급비율, 생산량(매장량) 편재성, 국내 수입국 편중도 및 수입증가율 등 핵심지표를 할인율로 반영하여 최종지수값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수급안정화지수는 수급상황을 수급위기(0~1&위기발생), 수급불안(0~5), 수급주의(5~20), 수급안정(20~80), 공급과잉(80~100) 등 총 5단계로 구분해 평가하고 매월 게이지 형태로 시각화하여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 이후 러-우 전쟁, 중국의 자원무기화 등 공급망 충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자원안보특별법 등 공급망 3법을 제·개정하고 '핵심광물 확보전략'을 수립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국가적 과제로 선정했다.


향후 KOMIR는 핵심광물 수급안정화지수 개발 등 정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더불어 고품질 자료원 확보, 예측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지수모델과 예측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조기경보시스템(EWS)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부처에 정책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업계의 사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서도 정보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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