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 가속화 합의…공급망 안정화 공감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2.09 07:18  수정 2024.12.09 07:18

산업부, 제6차 한-중 FTA 공동위 개최

수출통제대화·공급망 핫라인 등 활용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에서 제6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왕셔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를 수석대표로 해 열렸다. 지난 5월 한중 최고위 회담과 11월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지난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 FTA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가속화와 예측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특히 양측은 지난 10년 간 한-중 FTA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확대에 크게 기여했고 앞으로도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을 증진시켜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한-중 통상정책연구기관은 한-중 FTA 10주년을 맞아 공동 수행한 '한-중 FTA 이행 공동연구'에서 2023년 기준 양국의 FTA 활용률이 수출은 73.3%, 수입 85.8%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햇다. 특히 양국 간 교역액이 2015년부터 코로나 이전인 2021년까지 연평균 4.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양측은 지난 11월 개최된 '제2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와 '한국기업 대상 중국수출통제제도 설명회'를 내년에도 개최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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