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교제
가수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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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연인관계를 이어온 최시훈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는 "결혼을 결심한 이후 양가 부모님, 가족들의 축복이 있었으며 이 자리를 빌려 교제 사실이 공개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에일리 앞서 자신의 팬 카페에 직접 장문의 글을 올려 결혼식을 올렸다. 에일리는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하여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한편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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