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남규원, 신보 ‘역류’ 4일 발매

싱어송라이터 남규원이 4일 오후 12시 신곡 ‘역류’를 발매했다.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표현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14인조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격정적인 마음을 완성도 있게 그려냈다.

ⓒ엠와이뮤직

남규원은 “바다와도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밀려오는 물결을 받아들이려 하면 한없이 작은 내 마음으론 도리어 역류하기에 어쩌면 넘쳐 버리기 전에 다 토해내는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더이상 다가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난 그 마음마저 담아내기엔 벅찬 그릇입니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남규원은 지난 9월 ‘일거수일투족’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표현과 행동을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나지막한 목소리와 기타 선율이 진심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남규원의 신곡 ‘역류’는 충남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충남음악창작소의 후속 지원 사업은 지역의 역량 있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A&R 분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은 엠와이뮤직과 협업 구조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