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특급호텔 침대시장 독주…프리미엄의 기준으로 자리매김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10.29 07:32  수정 2024.10.29 07:32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 점유율은 90% 달해

주요 호텔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 선보여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카시아 속초, 파르나스 호텔 제주.ⓒ각 사

국내 특급호텔 침대시장에서의 입지가 ‘프리미엄’을 입증하는 핵심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면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덩달아 너도나도 ‘프리미엄’ 외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특급호텔의 선택이 진정한 프리미엄을 결정짓는 주요 척도로 떠오르는 것이다.

한국수면산업협회 기준 국내 수면 시장 규모는 4800억원(2011년)에서 3조원(2021년)으로 525% 급격히 증가했다.


숙면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현상이 뚜렷해지며 프리미엄 침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5, 6성급 특급호텔들은 베이커리와 레스토랑부터 각종 어메니티, 침대, 침구, 가구 등 객실 안의 제품 선택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급호텔 입장에서 투숙객들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야 하는 것은 물론 호텔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가 증명된 제품을 비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몬스 침대는 특급호텔들의 잇따른 선택을 받으며 프리미엄 침대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4년 새 새롭게 오픈(리뉴얼 포함)한 그랜드 조선 부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대구 메리어트 호텔, 조선 팰리스 강남, 롯데호텔, 몬드리안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이 모두 시몬스를 선택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 신라호텔,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파라다이스 시티 등도 시몬스를 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그간 특급호텔 불모지나 다름없던 속초에 국내 첫 선을 보인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신생 럭셔리 호텔 ‘카시아 속초’와 약 10개월 간 총 720억원을 투입해 모든 객실을 호텔 스위트룸 형태로 리뉴얼해 지난 5월 말부터 고객 맞이에 나선 ‘해비치 리조트 제주’ 역시 시몬스를 선택했다. 실제 시몬스의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 점유율은 90%에 달한다.


국내 특급호텔들이 시몬스 침대를 선택한 이유로는 압도적인 품질과 기술력,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높은 인지도가 꼽힌다.


시몬스는 얼마 전 특급호텔이 선호하는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탄생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뷰티레스트 전 제품에 적용된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보다 월등히 향상된 내구성에 포켓스프링을 감싸는 부직포 역시 엄선된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사의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를 사용해 소음을 차단하고 스프링의 마모를 방지하는 등 완벽한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개별지지력으로 신체를 지지해 약 0.3㎏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반응해 몸 전체를 빈틈없이 지지하며 인체 곡선에 따른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특급호텔 스위트룸을 포함한 최상위 객실에는 시몬스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비치된다.


뷰티레스트 블랙에는 시몬스 고유의 기술력으로 완성한 포스코사의 삼중 나선 구조의 하이카본 스프링 강선으로 제작된 어드밴스드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들어간다.


특급호텔과 긴밀한 협업으로 각 호텔들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도 선보일 수 있는 세심한 기술력도 시몬스가 선택을 받는 이유다.


롯데호텔에는 상·하면의 경도를 다르게 하는 시몬스의 ‘투 웨이 쿠션 시스템’이 적용된 ‘해온’이 비치됐으며,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는 ‘포시즌스 베드’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일반 객실의 ‘뷰티레스트-파르나스’ 및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놓인 ‘뷰티레스트-하얏트’ 또한 호텔과 시몬스가 힘을 합친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특급호텔에 대한 투숙객들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 하룻밤에 기본 수십만원을 지불하는 만큼 (투숙객들은) 으레 객실 안에도 최상의 프리미엄 제품만을 사용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특급호텔 입장에서도 품질, 기술력, 브랜드 인지도 등 여러 측면에서 이미 검증이 된 프리미엄 침대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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