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부두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두 달 연속 수출입 물가가 하락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135.19로 전월 대비 2.2% 내렸다. 한 달 전에도 3.5% 내린 데 이어 두 달째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 하락했다.
이문희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국제 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광산품을 중심으로 하락했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베럴당 73.52달러로 전월 대비 5.3%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에서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3.4% 하락했다.
중간재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2.1%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0.8%, 0.7% 내렸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도 127.09으로 2.3% 내렸다. 이 역시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등이 내린 탓이다. 실제 지난달 평균 환율은 1334.82원으로 전월 대비 1.4%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0.2% 상승했지만 공산품에서는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2.3% 하락했다.
지난달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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