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전국에서 오프라인 낚시어선 전문교육 실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9.13 15:15  수정 2024.09.13 15:15

23일 여수 시작으로 20차례 진행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과 고령층을 위해 낚시어선 전문교육을 현장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 전라남도 여수를 시작으로 11월 21일(인천)까지 모두 스무 차례에 걸쳐 전국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낚시 전문교육은 낚시터 업자, 낚시 어선 업자, 선원이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낚시 어선 전문 교육, 낚시터 전문 교육,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으로 구성된다.


낚시어선 전문 교육은 관련법에 따라 낚시어선업 종사자(선주, 선장, 선원 등)는 낚시인의 안전과 수산 자원 보호 등을 위하여 해마다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매년 1회, 4시간 이상)이다.


낚시어선 전문교육은 기본적으로 낚시어선 관련 법규 및 수산자원보호, 해상교통 관련 법규, 선박 안전 및 운항, 사고유형별 안전 및 비상조치로 구성돼 있다.


전문교육 관련 자세한 일정과 장소 등은 낚시누리 홈페이지 또는 낚시누리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낚시어선 전문교육 현장 운영으로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낚시인 안전관리 강화와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서주길 부탁드리며, 낚시터 현장 교육도 운영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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