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 분야 고압가스 안전기준 고도화 민관 협력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09.12 11:00  수정 2024.09.12 11:00

산업부-가스안전공사-반도체산업협회-삼성전자-SK하이닉스 업무협약

지난 6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서 관람객들이 CPU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압가스 안전관리기준을 고도화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압가스는 고압 상태의 가스로 기체 상태의 가스가 압축된 경우에는 1.0MPa(10기압) 이상, 가스가 액화된 경우에는 0.2MPa(2기압) 이상이면 고압가스에 해당한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모노실란 등 다양한 고압가스들이 사용되고 있다. 산업 특성상 신소재의 사용, 신기술 도입 등 기술혁신이 급격히 이루어진다.


이에 산업부는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업계와의 간담회·현장방문 등을 통해 그 동안 지속적으로 현장 애로과제를 도출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반도체산업 분야 고압가스 안전관리기준 고도화를 위한 민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제도 개선을 위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신기술 도입 등에 따른 고압가스 안전관리기준 합리화 방안을 검토하고 안전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박찬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현장 여건에 맞게 안전을 확보하면서 우리 반도체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안전확보와 산업발전의 균형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도체산업 외 석유화학, 특수가스 등 산업분야 업계와도 소통해 가스안전관리기준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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