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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물원에서 한 여성이 호랑이 우리 안에 손을 집어넣고 약 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브리지턴의 코핸직 동물원에서 한 여성이 외부 울타리를 뛰어넘어 호랑이 우리로 향했다.
여성은 철제 우리 사이로 손을 넣어 호랑이를 만지려는 듯 장난쳤다.
우리 안에 있던 호랑이는 여성에게 슬금슬금 다가가더니 이내 앞발을 휘둘렀다. 여성은 황급히 손을 빼고 자리를 떴다.
브리지턴 경찰은 동물원의 신고를 받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올리고 여성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경찰은 이 여성을 추적하고 있다.
브리지턴시 홍보 담당 국장 존 메디카는 "동물, 직원 및 관람객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릴 수 있는 모든 방문객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며 "그에 상응하는 대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원 호랑이는 2016년에 태어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코핸직 동물원에 기증됐다. 뱅골호랑이로 몸무게는 약 29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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